감독 / 배우 감독 : 이계벽 배우 :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 줄거리 세련된 자동차와 깔끔한 양복을 입고 다니는 형욱. 당장 낼 방세도 없는 재성. 둘은 다른 이유지만 같은 목욕탕을 찾는다. 형욱은 일을 마치고 깔끔히 씻으려고 재성은 씻고 죽으려고 목욕탕에 왔다. 재성은 우연히 형욱의 지갑과 차키를 봤고 씻으러 들어간다. 형욱도 씻으려는데 비누를 밟고 넘어지고 기절한다. 재성은 어차피 죽을 거라는 생각으로 형욱과 자신의 열쇠를 바꿔치기하고 형욱의 물건을 가지고 목욕탕을 나간다. 재성은 나가는 길에 집주인 아주머니를 마주치고 형욱의 돈으로 생색을 낸다. 그리고 형욱의 집에 도착하는데 젊은 여자를 감시하는 것을 알게 된다... 명대사 너무 무서워요. 너무 무서워요!! - 전혜빈 뭐야 이 미친년..

감독 / 배우 감독 : 강제규 배우 : 장동건, 원빈, 이은주, 조윤희... 줄거리 구두닦이를 하며 가족들을 먹여 살리고 있는 장남 '이진태'. 진태의 약혼녀 '영신'은 진태의 어머니와 함께 국수 장사를 하며 생계에 도움을 보태고 있다. 힘든 나날이지만 영신과의 결혼과 동생 '이진석'의 대학 등록금을 위해 밝게 살아가고 있는 가장이다. 갑자기 전쟁이 터지고 진태는 가족들과 피난을 간다. 대구역 근처에서 어린 동생의 약을 구하느라 가족들이 멈춰있는데 갑자기 군인들이 나타난다. 헌병들은 젊은 남자들을 징집해서 이동하는데 진석도 징집된다. 진태는 진석이 걱정돼서 가지 않아도 될 징집 열차에 탑승하고 강제로 끌려가서 가족들과 헤어지게 된다... 명대사 돌아온다고 했자나요...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어떡해요 - ..